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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의 마음 / 팜트리 일정안내 / 기부 / 그거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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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의 마음 / 팜트리 일정안내 / 기부 / 그거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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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의 마음 / 팜트리 일정안내 / 기부 / 그거면 돼 수량증가 수량감소 2018.11.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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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

 

천장에 풍선만 매달아줘도 되게 좋아하는

단순한 초1이라서 좋아요

저희 가족은 주말에도 멀리 나가지 않고

집이랑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요


제 일기보시면 아시겠지만

박물관도 안가고

테마파크도 안가고

체험도 안하고

잠실에 살면서

그 유명한 키자니아를

단 한번도 안가본 가족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안하다 아들아.

주말마다 동네 산책이나 시키면서

생색은 드릅게 냈구나.








#
그래도 엄마 나쁜 사람은 아냐,

금요일에 너 영어학원 끝나고

차 무지 밀리는 저녁 시간에

농구 수업을 위해

아니 사실은 그보다

친구들과의 단합을 위해

압구정까지 라이드를 하잖니!


 





#

학교 급식위원으로의 역할을 위해

아침 일찍 출동!


 

 







#

아침에 나와서

모든 일정 다 끝나고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

그리고 일하고 침대에 누우니 새벽 3시.


디음날 눈떠야하는 시간 5시40분.


예전이라면

아침에 눈 뜨면서 바로 웃었거든요?

(근데 이게 더 무섭죠_

미친듯 해맑은 사람이었어요

아침에 피곤한 것도 별로 없고

웃으면서 일어났어요, 제가요)


근데 이젠 화가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려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쓰면서는 웃기네요


악 너무 졸려,

예전엔 안졸렸는데

요새 너무 졸려요

악 너무 졸려.

인생이 졸려.

졸려졸려졸려.

잠만 하루종일 자고 싶고요

잠 푸욱 자보고 싶어요 ^^;;

예준 태어나고 푹 자본 적이 

정말 없는데 언제 푹 잘 수 있을까 궁금 





#

아까전에

해피빈 카테고리에서

아기의 심장,이라는 문장에

마음이 동하여




기부를 했어요



 

 


+

다람쥐장터를 이용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다람쥐장터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선뜻 도울 수 있었습니다.

모두의 손길, 감사합니다.






#
기다리시는 팜트리는 7일 진행합니다

11월에는 사은품이 추가돼요

11월에는 사은품을 좀 추가해주시면

어떨까요? 라고 아줌마스럽게 요청해봤습니다 ^^

 

공짜로 드리는 사은품도

예준이나 제가 사용하지 않을 것은

장터 고객님들께 아예 드리지 않아요


 


여러 가지를 미리 받아서

미리 착용해 본 다음에

한 가지를 골라서 확정합니다



야유회를 같이 가거나

회식하자고 하시는데

너무 아줌마스럽게 굴어서

민망해서 만나진 못할 것 같아요

그냥 우리 장터 고객님들

사은품만 잘 챙겨주세요 푸할할






#
유기농 인증 과일에 대한 문의가 옵니다.

유기농 인증 과일을 진행하자고요


유기농 인증 한가지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도 고려합니다.

(밤이 깊었고, 무서운 농부님들도 많아서

여기에 다 적을 순 없고요)

두루두루 살펴보고 결정합니다.


올해 진행할 단감 및 과일은 인증이 없어도

맛 + 저농약 +  농약검사서 +

자라는 환경과 생산자님의 마인드

그리고 클레임 대처 등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내년에는 고객님들 의견을 들어보고

유기농 인증에다가 여러가지 방향이

다람쥐장터와 맞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돌도리아 무사히 출고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제주도 배송비가 별도로 적혀있는 경우,

따로 입금하지 않으시면

제가 사비로 먼저 입금한 뒤  

배송을 진행했고  

저희가 문자를 보내드렸습니다.

배려하고자 그렇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입금을 안하시고

주문만 하시는 분들!

명단을 따로 모으고 있습니다 ^^

다음에는 주문건을 배송하지 않고

보류하겠습니다.

제주도 배송비보다

다람쥐장터 수수료가 더 적습니다. 헤헤  







#

이번 주에는 수세미도 업뎃해야하는데 그쵸 히히

장터를 오래 보지 않으신 분들도,

새로 오신 분들이 딱 봐도,

제가 수세미를 좋아하게 생겼죠, 풉


날마다 할 일이 가아득, 아우아우

날마다 할 말이 가아득, 아휴아휴

(부디 이번만은! 짧게 어필해야지, 불끈)


날마다 한숨만 쉬고

날마다 혼자만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남편과 예준,

영어 단어 외우기 대결을 위해 공부하는 영상...

비디오 정희정 닷컴에 올렸어요 ^^


장터에는 예준 또래를 키우는 어머님들 많으시고 

비슷한 질문도 많아요 히히 

사교육 얘기는 민감해도 

전 이곳에 더하지도 않고 빼지도 않고 솔직히 적어요. 


예준이는 두달 전에

영어학원을 다니기 위해 받은

영역별 테스트에서 인생 첫 좌절감을 느꼈어요 ^^

왜냐하면 가장 낮은 반에 배정이 되었거든요


영유를 다니지 않았으나

나름 과외를 계속 해왔으니

본인은 본인이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을 했었나봐요

과외를 하는 내내 저는

진도에 신경을 쓰지 않고 

맘대로 수업해달라고 했던 엄마였어요

교재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엄마였고요

(저는 수업에 관련하여 모든 것을 전적으로 선생님께 맡기는 스타일이며

수업은 아이와 선생님의 궁합이 중요하다고 생각,

아이가 재밌고 선생님도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

영어학원이 요구하는 테스트와 상관없이

다른 것을 배웠을거라 생각)


예준은 정말 빅충격을 받았어요

2018년 초에 소마라는 수학학원 테스트 때

집에서 사고력 문제지를 단 한권도 아니,

단 한 문제도 풀어본 적 없이 테스트를 보러가서

(7세에 노리스퀘어 몇 달 다닌걸로)

가장 높은 반에 배정이 되어서 지금까지 다니는 중이고

매달 테스트에도 거의 다 맞는지라   

어느 학원의 낮은 반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나봐요

(초1 자만심이 이리 무섭습니다, 쯧쯧)


다시 테스트를 볼 수 있냐는 둥 헛소리를 하길래

이게 바로 너의 실력이고 

다시 시험보면 더 낮은 점수가 나와서

아예 못 다닐지도 모른다고 해주었고 ^^;

그 후 예준이는 정말 열심히 학원 수업을 받고 있어요

선생님께서 전화오셔서

아이가 눈을 반짝이며 수업에 집중하고

솔직히 말해서, 너...무.... 열심히 한다고.

제일 잘할 수 밖에 없도록 열심히 한다고.


조금 늦게 도착하여 맨 앞자리에 자리가 없으면

(사립이라 하교 시간이 늦어서 부랴부랴 데려다주곤 해요)

책상을 끌고와서 맨 앞에 자리를 만들어서

굳이 맨 앞에서 수업을 듣는대요.

(원어민 선생님, 쏘리, 저희애 부담스러우시죠, 저도 그래요)


+

주 2회 영어 학원 가는데 

본인 요청으로 영어 과외도 하고 있음. 

사이언스 숙제 어려워서 

제가 도와주기 싫어한다는 것을 

눈치챈 모양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러나 열심과 잘함은 다른거라서 

좌절할 날도 있을테고

언어 쪽으로 타고난 애들이 따로 있는 듯 해요

(우리 애는 아니고요. 또르르)


아이의 열심을 힘껏 응원해주고

과한 에너지는 운동과 음악, 산책, 대화로 분산시켜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가 무언가 더 하고 싶어하는 성향이고

게다가 지금은 아웃풋이 잘 나오는 초등학생 저학년이지만

계속 더 시켜보는 엄마가 아니라

그 에너지를 멈추어주고

주변도 둘러볼 수 있게 하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마음을 다스리고 기도를 합니다. 


솔직히 저도 '잘' 달리고 싶은 엄마니까

욕심도 생길 때 많이 있고

귀도 팔랑거릴 때 많이 있는데

이럴 땐 중심을 잡아야겠죠

내 아이를 위해 어떤 것이

진정한 마음인지 진짜 중요한지 알아요


문제지 한 권 끝내면

다른 더 어려운 문제지 사놨다가

바로 들이대는 엄마가 아니라

너를 웃기기 위해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엄마,

사람들과 함께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기획하는

다람쥐장터 운영자인 엄마를

아이가 기억하고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엄마 '부드럽게' 살아갈게. 

(너를 부드럽게 키우겠다는 뜻은 아님 ^^

예준이는 웃고 건강해,

그거면 돼,






#

다람쥐장터 고객님들 새로운 한 주도

같은 자리에서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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