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운영자 일기

11월과 12월에 장터 고객님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신청해주세요)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기본 정보
상품명
11월과 12월에 장터 고객님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신청해주세요)
판매가
2018.10.29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색상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11월과 12월에 장터 고객님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신청해주세요) 수량증가 수량감소 2018.10.29 (  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

이 만남은요,

건강한 먹거리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이 만남의 목적은 [대화]입니다.


11월 18일에 14명 (저를 포함하여 총 15명)

12월에 14명 (저를 포함하여 총 15명)

이렇게 소수의 인원만 모실 거라서

제 친구들 올 수 없고 

생산자님들도 아무도 오지 못하고

이 모임의 신성한 목적을 위해 집중합시다 우리


그동안 게시판을 통해 꾸준히 요청을 받아왔어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그냥 아무 얘기나 나누고 싶다고....

(얘기를 나누고 싶은 상대가 저라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저는 전문적으로 상담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대학시절 봉사로

그리고 어디선가

어느 기관의 조용한 요청이 있을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성인들에게도 상담을 해왔고

복지관 봉사도 경험은 많지만

나름 인기도 많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제가 유능해서는 저얼대 아니고,


" 허얼, 진짜 속상하겠다, 어쩜 좋으니.

근데 이건 뭐니. 어머머, 이게 요새 유행하는 거니

나두 알려줘봐. 어머 이건 또 모니. 이거 나 주라,

요새는 뭐가 핫해, 내가 쏠게. 일루 와봐 몰래 와봐,

별거 아닌 어른들, 친구들 땜에 쫄지마,

네가 짱이다" 라고 전공자들이 들으면

기겁할 내용으로 상담해서 그래요,


암튼 대단한 지식이 있는 사람은 더더욱 아니고

(이런 야매 아줌마가 제일 위험...으하하)

특히 애는 겨우 초딩 1학년,

육아는 더욱 모르고요

제 맘대로 키워요,

잔소리도 했다가 어떨 땐 방치했다가

잘 때는 오구구 비둘기 모는 소리 냈다가요,

심지어 남편과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고요

우린 서로 외출하면 백 미터 떨어져서 다녀요

계단에서는 더욱 떨어져서 내려갑니다

서로 밀어버릴까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저에게라도

옆집 아줌마에게 털어놓듯

우리 딱히 주제 없이

그냥 삶에 대해 얘기 나누고

서로의 고민 꺼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신청해주세요

또는, 고민이 없어도 요즘 생각해보고 싶은 주제로 얘기 꺼내도 좋습니다.


정말로 우리, 얘기만 나눌겁니다

제가 아무 준비 안해가서

깜짝 놀라실 수도 있고

제가 지 혼자 계속 웃고 있거나

제가 지 혼자 계속 울고 있거나

이 아줌마가 왜 이러지 하실 수 있어요 으하하


.

.

.

.

저를 7년-8년 이상 봐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람과 삶에 대해 성찰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래서 어느 방향으로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부했고

그럼에도 여전히 어렵고

앞으로도 제 관심 분야이고

관심이 있는 이유는 앞으로도 봉사하고

이웃을 즐겁게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집구석 우리 애와 우리 남편이 제일 어렵고요

그리고 여전히 야매입니다. 으하하






#
제가 예준이에게

백점 받으면 아무 선물도 안사준다고 했더니

그걸 모든 아이에게 적용해야 할지 물으신 분들이 계셨어요

물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저도 예준이가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어

공부가 힘들어지는 시기가 오고

시험에서 실수가 잦아지는 시기가 오면

'다 맞으면 선물 사줄게' 라고 꼬득이는 날도 올거라 생각해요

내 아이를 딱 보고 판단하는 것은 엄마만이 할 수 있어요


저는 예준이가 지금 승부욕이 강하고

뭐든 배우려고 오바하는 애라서

백점으로는 선물을 사주지 않아요

(그런 공약은 아이의 승부욕을 더 자극시킬 것이 뻔하기에)


아이의 부족한 모습을 솔직히 드러내는 것이

저에게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장터 고객님들 믿고 써보자면

예준이는 4살때부터 8살인 지금까지

집에 아닌 곳에서 대변을 본 적이 없는 아이라서

(할머니 댁에서도, 여행 중에도, 학교에서도)

집이 아닌 곳에서 대변을 단 한번이라도 보면

엄마가 너가 원하는 선물을 사주겠노라 약속을 했어요 ^^;;


지금 예준에겐 백점이 아니라

밖에서도 용기내는 순간이 필요해요,

밤에 더러운 얘기 진짜 죄송해요. 에휴


이렇게 각 아이의 사례를

실제로 만나서 나눠보고

제가 조금이라도 해결책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그리고 꼭 제가 아니더라도

그 자리에 오신 분들 모두

우리 같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해요



친하게 지내는 엄마들에게는

오히려 털어놓지 못하는 깊은 이야기들이

생판 남에게는 더 술술 나올 수 있답니다.


또한 우리는,

다람쥐장터라는 연결고리가 있잖아요!


또한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싶은

진심이 있는 사람들이잖아요






#

11월 18일(일요일) 은  

낮 2시-5시까지 함께하실 수 있는 분 14명!

신청해주세요 헤헤

(* 장소는 삼성, 선릉, 강남 일대가 될 거고,

추후 확정 명단에서 문자로 알려드릴게요)

(* 12월은 날짜가 미정입니다)


11월 신청받을게요!

11/5일까지 신청받고

확정자는 9일 밤에 발표할게요!



* 제가 준비한 간식 드시면서 오신 분들과 저와 얘기 나누면 돼요,

저도 앉아서 오신 분들도 다 같이 앉아서 얘기 나누는 거고

우리 모두 편한 마음과 편한 복장, 손수건이 유일한 준비물


* 무서운 세상_ 저, 그리고 오시는 분들의 안전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다람쥐장터를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고 오시는 분들과는

진지한 대화를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_ 한쪽만 노출이 된거잖아요

당연히 다람쥐장터 이용해본 분이 신청을 해주셔야 하고

그런 분을 확정합니다


* 참고로 단체 사진 이런 거 찍지 않습니다.

오신 분들의 초상권은 노출되지 않습니다.

소중한 고객님들을 소중하게 지켜드립니다.



* 제가 귀염뽀짝 선물도 준비해볼게요, 헤헤





#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 상품결제정보

신용카드, 무통장입금(현금영수증 가능), 핸드폰결제 가능합니다. 

- 배송정보

택배 운송장을 보고 포장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택배 운송장에는 품목이 쓰여있지 않아도 

누락이 아닙니다. 박스 내부를 꼭 확인해주세요.



- 교환 및 반품정보

CS : [카카오톡 채널 - 다람쥐장터]
(*일반 전화번호는 발신 전용으로만 사용)

청약철회 가능 기간(상품 수령 후 7일)이 경과한 경우 
교환/환불이 불가합니다. 수령 후 7일 내 반품의사 알려주세요. 

식품의 경우 섭취 후, 
개봉하면 제품 가치가 훼손되는 경우에도 불가한 점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