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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자주 해주면 좋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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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자주 해주면 좋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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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자주 해주면 좋은 말
 


기대효과 : 아이가 1년 내내 학교생활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어요,
긴 시간 학교에 있는데 학교가는 게 싫으면 안 되잖아요. 
즐겁다는 게 학교에서 떠드는 게 아니라 
반짝거리는 마음으로 반짝거리는 눈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걸 뜻합니다. 


1학년 때부터 5학년까지 5년간 적용해 보았으며 
6학년인 올해 3월에도 해준 말 공유합니다. 
 



1. 

[어쩜 이렇게 선생님 복이 많은 거니] 


○○ 이 담임선생님 성함이 ○○○이랬지? 
엄마가 어머님들께 소문 들었는데

○○○ 선생님 정말 좋으신 분이래. 
 
(엄마, 올해 울 학교 첨 오셨다는데,

어떻게 소문 들었어? 라고 해도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 
우리나라 좁은 거 알지?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끼리는 다 연결되어 있더라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생각하시고 
학생들을 기다려주시는 분이래.
이는 어쩜 이렇게 선생님 복이 많은 거니 
놀랍다 놀라워. 
 



2. 

[○○ 좋겠다 정말. 초등학생이라서.] 


아 엄마는 정말 그립다. 초등시절이. 
○○이가 아침에 등교할 때 
엄마도 따라가면 안 될까? 
교실도 복도도 정말 그리워.
엄마에게 누가 나타나서 1조 부자가 될래?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갈래? 라고 선택하라고 하면 
망설임 없이 초등시절을 선택할 거야. 
○○ 좋겠다 정말. 초등학생이라서.  




3. 

[지금부터 할 얘기가 사건의 진실인데 말이야.]


아이가 교과샘이나 선생님에 대한 
서운함 또는 속상함을 얘기할 때_
 
예를 들어서 
“그 선생님은 엄청 무서워. 애들도 모두가 무서워해.”
“그 선생님이 나만 빼고 발표시켜.”
“나는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나까지 혼났어.” 이런 투정할 때 
 
아고 글쿠나. 속상할 수 있어. 
일단 상황을 구체적으로 더 얘기해봐. 
엄마가 더 들어볼게 라고, 하면서 
아이가 쌓인 감정을 쏟아내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상황을 들으며 생각하는 제스처와 표정을 하다가 
 
그랬구나, 엄마 생각을 말해줄까? 


놀라지 마. (별로 놀랄 얘기 아니라도 이렇게 시작해야 새겨듣기 시작) 
지금부터 할 얘기가 사건의 진실인데 말이야. 
(사건 아니라도 사건이라고 말해야 새겨들음) 


선생님께서 ○○ 이를 진짜 생각하시는 분이시네. 
학생들을 겉으로만 위하는 게 아니라 참된 선생님이셔. 
아이들 눈에는 잘 안 보일 거야. 어른들에게는 느껴져.
그냥 대충 잘해주는 척 하는 게 아니라 
정말 학생들에게 공정함을 알려주고 
바른 길로 지도하려고 노력하시는 분 같아. 
엄마 판단이 다 맞는 건 아닌데 
엄마 생각은 그래. 
 
 
4. 

[일단 지금은 새 학기이니 새 출발을 잘해보자.]


엄마, 나빼고 모~~~~~든 애들이 다 그 샤프 있어. 
엄마, 나빼고 모~~~~~든 애들이 다 핸드폰 가지고 와. 
나도 가지고 가면 안돼? 엄마 나를 못믿어?
엄마 나를 의심하는 거야? 
라고 할 때_
 
의심이라니! 억울하다 억울해.
엄마는 세상에서 너만 믿고 너만 사랑하는데 
엄마 사랑을 지금 의심하니?
학교가 다 무슨 소용이니. 
우리 사랑이 갈라지게 생겼는데! (라고 일단 오바를 좀 한다)
그런 거 스트레스받으면 학교를 좀 쉴래? 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해주고요 
 
그리고 차분히 말해줍니다.
자식을 못 믿는 부모는 세상에 없을 거야.
다 사주고 싶기도 하고 
냉장고 세탁기 다 들고 등교해도 엄마는 사실 괜찮은데 말이야. 
 
근데 ○○ 이를 못 믿는 게 아니라 세상이 정말 예전과 다르게 
빠르기도 하고 통제가 어렵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해서  
엄마가 ○○ 이를 지키고 싶고 더 조심하고 싶어서 그랬어,
어떤 부분이 서운한지는 알겠어, 그거는 미안해. 


엄마도 무조건 안 된다고 하는 건 아니야. 
일단 지금은 새 학기이니 새 출발을 잘해보자.
엄마랑 이런 걸로 싸우면 ○○ 인생에서 손해야. 
지금은 새학기니 절제도 배우고

엄마와 서로 협의한 것에 대해 지켜보면 어떨까? 

우선 3월은 잘 지켜볼 수 있을 거 같아! 
꼭 필요할 때 더 필요한 것을 할 수 있으려면 
지킬 수 있는 것은 지키도록 노력해보자.  


 
 

 
5. 

[정말 자랑스럽다.] 
 
(그냥 존재 자체로 
자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이니까요)
 
 






#
3월에는 아이들에게 
선생님 어때? 누구 어때? 라는 질문보다는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신뢰의 마음만 심어주세요
 
그럼 학교를 가는 발걸음이 즐겁게 되고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고 결국 그게 마음가짐과 태도로 
나타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 뜻대로 안되는 게 자식이라서 
(매일 매순간 느끼고 화나서 🙈) 
이런 얘기조차 넘 조심스러워서 
관련글 쓰는 것도 점점 망설여지는 요즘입니다.

예준이도 장난치고 지적받을 때도 있고 
당연히 너무나 똑같고 평범한 초고학년 남학생입니다. 
하지만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지내며 
아이가 학교가기 싫어하지 않은 점이 감사했어요 저는. 

(이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것은 

다른 것은 거의 다 내려놓는 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한, 학교에 대해 선생님들에 대해

좋은 마음만 지니다 보니 
그 마음이 선생님들께도 보이는지 
매년 담임 선생님들께서 전화주셔서 
“예준이가 저를 정말 좋아해주니 제가 수업할 때 힘이 나고 
한 번씩 집에 가서도 제가 학생에게 응원받는 선생님이라는 
사실에 보람이 느껴져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수업시간 전 쉬는 시간에 교과서를 미리 꺼내놓고 집중을 잘하는 점도

꼭 칭찬해주세요' 라고 하셨어요. 



오늘은 예준이가 반장선거에 나갔다가 떨어졌는데 
하교할 때 실망한 기색이 없이 
활짝 웃으며 들어오길래 
반장이 된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와 선생님을 좋아하면
때때로 맞이하는 좌절의 순간도 
1초 만에 금방 이겨내게 됩니다.) 




어제 이렇게 연설문도 적어서 연습을 했어요.  









예준이가 말하길 
본인이 준비한 연설문이 무척 맘에 들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그걸 잘 발표하고 온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기분 좋다네요. 
서른명 중에서 12명이나 후보로 나왔기 때문에 
절반이 나온 셈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적극적인 6학년 우리반 친구들 귀엽고 좋아요) 
여러 스타일의 연설이 있었고  
이번에는 재밌고 웃기게 한 친구들이 많았다고 하며 
친구들 칭찬을 해주는 예준이가 
오늘따라 더 착해보이더라고요. 








#
새 학기니까 새로운 에너지로 채워가요 하루하루! 
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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