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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오글거림을 3초 참으면

한 점 의혹없는 투명한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히히

당연히 보고해야하는 사항이기도 하고요

(그동안의 기부도

전부는 아니지만, 공개해도 될 만한 것은

[다람쥐장터] 카테고리에 기록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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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허기도 군수님과 군청 공무원님들께서는
산청군의 발전 및 산청 생산자님들을 위하여 [산엔청 쇼핑몰] 을 준비해오셨어요
오로지 생산자님들께 수익이 100프로 전달되고
산청군에서는 전폭 지원만 하는 시스템이에요
다만, 매년 까다로운 기준에 의해 선정된 100 여개의 상품만 입점할 수 있어요
그리하여 운영위원회가 개최되었고
제가 다람쥐장터를 통해 산청군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시며
저를 위원으로 위촉하셨어요 ^^; 
사실 다람쥐장터 일만으로도 제겐 시간이 부족하지만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재능도 없는 게 문제라면 문제)
산청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도 가득했습니다
또한 30대 주부의 입장에서 의견을 보태고 싶었고요
그래서 업체 선정에 약간의 의견을 보탰고
앞으로도 응원과 마음을 보낼 거예요

회의에 참석했더니
차비와 감사비라고 하시며
십만 얼마를 챙겨주셨어요 (고맙습니다)

나라의 세금인데 제가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산청군에서 주신 귀한 돈과
​제가 작은 도움을 주었던 꼬맹이가 대학생이 되어
​첫 아르바이트비를 받았다고 예쭌이에게 쥐여준 5만원을 더해서
반올림한 금액인 총 2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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