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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컴퓨터에서 보세요_ 크기가 커서 모바일로는 짤릴거에요

같이 감상하고 싶은 사진이라서 크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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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행동도 느리고

일도 재빠르게 못하기도 하고 요령도 없고요

눈치까지 없어요

여우인 줄 알았더니 곰이었다고 한숨 쉬는 사람 여럿이에요

(빠르고 날쌔고 영리한 이미지를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싶어서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움직여보지만 역부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봄 날씨에 취하여 멍해지는 순간이 더 많아질텐데 걱정이네요  ^^;;

멍- 하게 생각에 잠겨있으면 누가 불러도 잘 대답 못하니

그럴 땐 등을 찰싹 때려주세요.....

(고등학교, 대학교 때, 직장생활 할 때 멍하게 있느라

대답 잘 못해서 쟤 도도하다는 오해 받다가

나중에서야 '그냥 멍 때리는 애였구나...오구오구' 라고 이해를 받았스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