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 올릴 때
레헴빵을 오늘(6월6일) 올리겠다고 안내드렸는데요
제가 치아 수술과 상악동 수술을 만만하게 봤는지
밤새 잠을 하나도 못잤고
지금도 진통제 계속 입 속에 털어넣고 있어요
너무너무 아프네요 덜덜덜
얼굴도 땡땡 부었어요 덜덜덜
이 상태로 레헴빵 진행 했다간 실수 할 것 같아요
게다가 오늘 현충일이라 사촌동생도 출근하지 않는 날이고,
예준이도 집구석에 같이 있고 (남편은 아침부터 어딜 나갔고 뙇)
심지어 레헴 사장님 부부도 일본 여행 중이라서
모두다 돌아온 내일 진행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오늘이라고 어제 안내드렸던 점 사과드립니다 미안해요
내일 7일은 저희 아들의 생일이기도 한데
현재 다니고 있는 놀이학교는
생일 파티 준비를
생일 당사자의 부모가 준비해서 당일 아침 9시에
가져가야 해요.
올해 같은 반 아이들 생일파티 사진을 보니까
어머님들께서 주로 파티업체를 통해 준비를 하시더라고요
저는 일단 파티업체를 알아볼 시간이 되질 않았고 ^^;
퀄리티에 비해 너무 비싸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허접하더라도 건강한 재료로 혼자 준비했어요
아직 준비 끝난게 아니고
요기에다가
사랑해 라고 새겨진 화이트 풍선에 헬륨가스 넣어서 같이 가져다줄거고요
먹기 좋게 자른 과일 종류별로 준비하고
유기농 우유와 장터표 고구마말랭이도 함께 가져갈거에요
안심되는 재료로 만든 네니아케익을 이렇게 꾸며 놓으니 예쁘지요 푸하하
아픈 잇몸을 부여잡고
진통제 3알 털어넣고
조금 있다가
성장 스토리보드도 만들어야 해요 (이것도 놀이학교 준비물, 덜덜덜)
오늘 공휴일이니
게시판 답변
평소보다 늦어도 봐주세요오오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