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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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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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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삶은 흐른다 중에서



삶이란 바다처럼 다양한 색을 띤다.
어느 날은 눈부신 푸른색이었다가
또 다른 날은 짙은 회색이다.
바다의 빛이 어제와 오늘이 다른 것처럼
산다는 것도 그러하다.
 



인생은 멀리 떠나는 항해와 같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이라는 항해를 제대로 하려면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믿음과 신중함이 있으면 과대평가나 과소평가에 함부로 빠지지 않아 난파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상상력이 있으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
상상력을 발휘하면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기존의 것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된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늘 옳은 건 없다고 믿자.



우리는 남에게 쉽게 조언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은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
왜일까? 우리는 가까운 것을 잘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림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있으면 아무런 감흥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몇 발짝 뒤로 물러나서 보면 그림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다.




인생이란 한순간이고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 있기에 우리에게 숨겨진 자원, 특히 신뢰의 자원을 발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신중함과 신뢰는 함께 간다. 신중함이 없으면 우리는 재능을 낭비하고 자존감에 타격을 입는다.
신뢰가 없으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쉽게 포기한다.
우리가 모든 것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주변 상황을 활용해 주체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신중함과 신뢰를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이 좋다. 






#
제가 '모든 삶이 흐른다' 를 읽을 동안 
예준이는 










#
알골로지 오전 10시에 오픈하고 2시간 동안 주문이 많았고 
12시까지의 주문건이 월요일에 모두 출고가 되었음에도 
아직 받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죄송합니다. 
게다가 조회도 안 된다는 분들께서 문의를 주셨는데_




그리고 다시 답변이 왔습니다. 


어서 수분부스터 사용하고 싶고 
어서 수분크림쓰고 싶고 수분폼 쓰고 싶고 
연하남 만나고 싶으시죠. 죄송합니다.  
내일은 꼭 도착하잣. 눈치 챙기잣....












#
알골로지는 목요일 낮 12시까지 진행하며
피부에 미리미리 수분충전 해두셔야 해요. 
수분 채워진 피부에 더 효과를 볼 
인체 모사 콜라겐 필오프팩 제품.
6월5일 만날 수 있어요. 
(다람쥐님들의 애정템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한 번은 들어보고 한 번쯤 써 보셨을 콜라겐 필오프팩. 
그 기준을 바꾸어줄 팩이 될 것 같습니다. 

몇년간 효소 전성시대에 정제 효소도 아무렇지도 않았다가 
작년 가을 이후부터 정제효소가 사라져가고 
발효효소로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고 
더 나아가 유기농 효소를
선택하는 분들도 많아지는 것처럼이요. 

그냥 콜라겐 팩도 좋았겠지만 
국내최초 비건 인증을 받은 인체 피부모사 콜라겐 팩을 소개하겠습니다. 
작년부터 꾸준히 제안 들어왔던 
몇가지 콜라겐 팩들이 크게 와닿지 않아서 진행하지 않았어요. 
올해 마음에 드는 제품을 만나서 몇개째 통을 짜내며 
다 사용한 후 진행을 결심했어요. ^^ 
이 제품을 제게 소개해주신 회사가,
메*** 제품을 독점 유통하기 때문에
그 제품도 넘 좋은 것임을 알고 있고, 
저역시 그 제품을 진행할 수도 있었지만 ^^ 
다람쥐장터의 선택은 6월 5일 진행할 <비건 콜라겐 팩> 
모두 어렵게 개발된 좋은 제품임에도
각 셀러들마다 취향과 선택이 다르니깐요.


콜라겐은 동물에서만 존재하는 섬유 단백질로
지금까지 시중에 나온 비건 콜라겐 제품들은
유사 콜라겐으로 봐야하지만 이 제품은 실제 콜라겐을 구현했어요. 
실제 피부와 분자서열이 동일한 콜라겐을
특수 공법으로 흡수시키기 때문에 효과가 뛰어나요.
인체적용시험결과 리프팅 유효성이 입증됐고
진피섬유아세포 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결과까지 확인되었어요. 


90년대생들 세 명 
지금 이거 바르고 있다고 사진 보내옴. 
ㅋㅋㅋㅋㅋㅋㅋ






사용감도 마무리감도 분명히
중독되실 콜라겐 팩. 
하나도 번거롭지 않아서
효과가 눈에 보여서
소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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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인스타그램에 이런 사진을 올리고 
이런 글을 썼어요. '


놀라실라.

전 원래 파임이 있는 옷도 잘 입지 않는 거 아실 거예요 ^^
일상에서 입을 일 별로 없어서 ㅎ

속옷 진행 제안이 꾸준히 있었고
제가 진짜로 입을, 입는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만나
진행을 앞두고 (6/15) 고민을 했어요.

팀원들이 서로 입고 촬영하겠다고 하는데 ^^
아직 결혼안한. 제 눈엔 예준누나 같아서
지켜주고 싶은 90년대 생도 있고요,
우리 팀원분들 모두 저보다 나이 어리거든요. 

얼굴도 몸도 저와 비교도 안 되게 예쁘지만 속옷입은 사진을 
착용감과 홍보를 위해 보여드려야 한다면 누구 시키지 않고
제가 직접 하고 싶어요. ^^
소중하고 아끼는 직원들을 지켜주고 싶어요.

다람쥐님들만 거부하지 않으신다면
40대인 제가 보여드리고 싶네요?

속옷이 야한 영역도 아니고
0세부터 140세까지 속옷 안 입는 사람은
없잖아요. (아기들은 기저귀가 속옷이고)
제가 어리지도 않고 좋은 몸매도 아닌 거 알아서
눈살 찌푸려질 정도로 노출하지 않아요 ㅎㅎㅎ
우리 140세까지 함께 해야하니
기준나이는 항상 140살 입니다.

홍보도 하고 착용샷 '과하지 않게'
제가 보여드려도 괜찮으실까요? ^^

이보다 더 잘 보이는 사진 많고
이미 혼자 찍었는데
고민을 참 많이 하다가 쓰는 글....

/
걱정을 한가득 안고 올린 글에 
예상을 깨고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애정을 남겨주신 다람쥐님도 계셨어요. 


"장터가 물품이 다양하지 않아 불편하면서도 믿음이 갔는데..
요새 제품이 다양해져서 좋으면서 약간 불안하기도 해요.
희정님 안목 철학 믿어 고민없이 사는 중입니다.
부디 처음 가지셨던 그 마음 신념 변치 마셨으면❤️"


제가 남긴 답장입니다. 


"사랑합니다. 얼마나 애정어린 말씀인지 알고 있습니다.
유지를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했고
성장을 위해서 도전도 필요했습니다.
저의 초심에 열심을 더하여 중심잡고 항해할게요.
파도를 만날 때 있고 상어를 만날 때 있겠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중심잡을게요.
다람쥐님들 어지럽지 않도록이요.
신규구매, 재구매가 있어야만 사이트도 유지될 수 있고
좋은 브랜드를 제안받을 수 있고 제안이 수락도 되는
철저히 성과 중심의 세계라서 제가 예전보다 무언가 쉽게 결정하고 판매했다면

진작에 많은 분들이 떠났을 거예요.
매일 시험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있지만 

다람쥐님들이 계셔서 정말 든든합니다.
매일 밤 하루를 돌아보며 새롭게 감사하고

부족한 부분 반성도 하며 신념을 가슴에 새기는 운영자가 되겠습니다. "








#







이런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감사하고
때로는 하루의 부족한 점을 반성합니다. 
무엇을 보완해야하나 돌아보고 챙겨봅니다.  








#
사랑하는 언니가 싸준 도시락먹고 
예준이도 저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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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잠옷들 







잠옷보면 아시겠지만 
저 은근 여성스러운 것 좋아하거든요. 
속옷 진행을 위해 샘플 받을 때 
대표님께 트렁크 팬티를 받았거든요? 
그동안 집에서 저런 잠옷 입느라 
트렁크 팬티는 제가 좋아하는 무드와는 어울리지 않아서
입어본 적 없는데 
일기쓰는 지금 트렁크 팬티 입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입는구나. 
아우 편하구나. 
반바지처럼 활용
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와 함께 일반 팬티도 진행할 거지만 
트렁크 팬티도 진행할게요. ㅎ 

6월 초에 본사 방문 예정되어 있고 
6월15일에 진행합니다. 



브라 두가지 라인을 진행할 거라서 
맘에 드는 것이 있으실거고 
6월에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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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바다는 우리에게 자유를 미루지 말라고 말한다.
인생을 제대로 산다는 건 쓸데없는 걱정으로
나 자신을 가두지 않는 것이다.
 

모든 삶은 흐른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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