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운영자 일기

일상.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기본 정보
상품명
일상.
판매가
2022.3.10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색상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일상. 수량증가 수량감소 2022.3.10 (  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

화요일에 예준이가
갑자기 목이 칼칼하대서

뭐라고? 목이? 안돼에!

 

병원 달려가서 저도 애도 신속항원검사했더니

둘다 음성나왔고

그래도 저는 밤새 예준이 걱정하며

막 귓구멍 뚫리게 열 재보고 (정상체온)

목 괜찮아? 예준아 좀 일어나봐.

자는 애를 계속 깨워서

물어보고 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침을 삼켜봐봐. 목 안 아파?

 

많은 분들의 걱정과 언니의 정성으로

다음 날은 멀쩡했어요. 

 

화요일에는 만능소보로

 

 

수요일에는 치킨데리야끼.

 

 

언니의 만능유전자가 궁금해서

진지하게 여쭈어보니

심지어 학창시절에 사춘기도 없었고 모범생이었고

결혼도 엄마말씀 잘 듣고 했대요. 신기한 사람.

 

 

우리 아들은 하루종일 뺀질뺀질이.

ㅋㅋㅋㅋㅋ

눈알에서부터 느껴지죠

뺀질뺀질한 기운이. 

무서운 초고학년.

 

 

 

 

 

 

 

#

지난 주에 요런 문의가 있었는데요_

 

 

제가 블로그에 언급한 적 있던 그 학원이

지금은 대기업에 인수가 되어서 사라졌고요.

(역시 대기업은 좋은 걸 알아보는 안목과 추진력이_)

 

홍원장님께서 정식으로 대치동에 재오픈하시면

다시한번 소개할게요.

지금은 코로나가 너무 심하여

친한 분들만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시스템인 것 같았어요.

 

예준이도 홍원장님을 너무 좋아해서

자꾸 연락해달라고 해서

안부를 여쭙다가 알게 되었어요.

가끔 3시간씩 가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며

또 가고 싶다고 해서 저를 난감하게 하는-

 

 

 

 

 

제가 [도를 아십니까] 그런 쪽과 무관한 사람이지만요.

홍원장님은 영혼이 맑은 사람 같아요 ㅎ

저 혼자 그냥 생각하던 거예요.

입 밖으로 이런 얘기 꺼내고 다니진 않아요.

[도를 아십니까]로 오해받으니까.

 

예준이가 그런 밝음의 에너지를 흡수해오는 게 좋아요.

학원/과외 선생님들도 찐실력자들은

오히려 겸손하시고 신기하게 애들도 그걸 알아요.

 

+

홍원장님을 좋아한다고 하여

예준이가 연산을 남다르게 잘하는 건 또 아니고,

실수는 계속 하고 그에 대한 경각심도 없어요.

앞으로도 실수는 할 거라고.

예준이가 이미 선포도 했음.

이런 쪽으로 아주 당당하고 아쉬워하지도 않음.

선포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틀린 걸로 혼내는 게 아니라

선포를 하니까 화가 남_ 지금 엄마를 놀리니?)

 

 

예준왈_ 틀리니까 재밌는거고 모르니까 배우는거고

이노무 초딩이 또 뭐라더라,

다 알면 학원다닐 필요가 없는거고 

앞으로 학생들의 인권이 더 존중되어야하고

학생들이 더 자유로워야 한다고.

(얘는 이미 충분히 자유로운 영혼인데_

아니 뭘 더 얼마나 자유로울려고)

예준이가 지가 만든 세계학생인권 어쩌고 무슨 기구(조직)도 있어요.

ㄷㄷㄷㄷㄷㄷ

자기가 만들어서 지금 회원은 한 명인데 더 모집할거래요 ㅋㅋ

제가 부모인권위원회도 곧 만들게요.

 

 

 

 

 

 

#

예준이 영어는 슬럼프가 와서

6개월 완전히 쉬고 있었어요. 

(보통은 잘하거나 열심히 하는 애들이 오는 게 슬럼프인데

특이하게도 잘하거나 열심히도 안했는데 슬펌프가_

신기하네)

 

암튼 4월 초부터 다시 영어학원을 다니기로 했어요.

6개월동안 다니라고 한 번도 말을 안하고

(학생인권때매 말을 할 수도 없었어요)

며칠 전 얘기를 슬쩍 꺼내보니

이제 빨리 가고 싶대요! ㅋㅋㅋ

 

6개월 전 어느날 숙제를 하다가

자긴 영어가 너-무 싫다고 방에서 중얼중얼 하길래

저러다가 사춘기 올까봐 걱정도 되고

짜증내는 목소리가 듣기도 싫어서

싫다고 말한 그 날 바로!

방에 들어가서 "예준아 그렇게 싫으면 때려치자!"  

 

예준이가 오늘까지는 다니자, 라고 했는데

아니야, 오늘부터 가지마. 라고 말하고

그럴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숙제적힌 노트를 찢어서 버림.

예준이가 "엄마 근데 화났어?"  라고 묻길래_

 

/아니야, 화나긴, 엄마는 영어보다 예준이가 소중해,

다른 과목은 그런 적이 한번도 없는데 영어는 진짜 싫은가부다.

다니지마. 하고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순 없지만

지금은 때가 아닐 수 있어. 영어 못한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엄마 화 진짜 안났어 /

라고 말하는데

노트를 너무 박박 찢고

표정도 너무 무서웠던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굿라이프정 인스타에도 올렸는데

반응좋아서 다람쥐장터에도 공유!

 

초고학년이라도 학교에서 분실방지 위해
낱개에 다 이름표 붙여서
가지고 오라고 했어요.
(아직 등교는 안했고 14일에 가져가야 할)


4살 원에 다닐 때부터 작년까지 8년 동안은
제가 다 작업하고 그 과정을 매우 즐겼는데
올해는 저도 늙고 귀찮고,
멘탈이 심히 흔들리는 일들이
3월에 많아서 주문제작시스템을 이용해봤어요☺
(학용품을 사면 이름도 새겨주는)
이런 업체들 더 많아졌음 좋겠어요. 넘 고맙네요.
제이앤플로라는 스티커 아니고
아예 새겨주시니 조금 더 좋았어요! 

 

 

 

 

 

 

 

 

 

 

 

 

 

 

 

 

 

 

 

 

 

#
사촌동생이 만든 빵,

넘 귀엽죠

 

 

 

 

 

 

 

 

 

 

 

 

 

 

 

 

#

더끌림 고사장님께서

사과즙 100박스 배즙 100박스 복숭아병조림 1000병 가지고 울진으로 가시며

국민이 아플 때엔 아픔을 함께해서 눈물을 줄여야 하는게

맞는 거 같다고 연락이 오셨어요.

그래서 저도 500만원 성금을 보태겠으니

함께 드리고 와달라고 전했어요.

어떤 분께 전하면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는지

현장에 가서 보시고 알려달라고.

 

 

 

어서 복구되어야 할텐데 너무 안타깝네요. 에휴

 

 

 

 

 

 

 

 

 

#
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다람쥐장터를 운영하고 있어서

선뜻 기부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

 

 

 

 

- 상품결제정보

신용카드, 무통장입금(현금영수증 가능), 핸드폰결제 가능합니다. 

- 배송정보

택배 운송장을 보고 포장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택배 운송장에는 품목이 쓰여있지 않아도 

누락이 아닙니다. 박스 내부를 꼭 확인해주세요.



- 교환 및 반품정보

CS : [카카오톡 채널 - 다람쥐장터]
(*일반 전화번호는 발신 전용으로만 사용)

청약철회 가능 기간(상품 수령 후 7일)이 경과한 경우 
교환/환불이 불가합니다. 수령 후 7일 내 반품의사 알려주세요. 

식품의 경우 섭취 후, 
개봉하면 제품 가치가 훼손되는 경우에도 불가한 점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