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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뇽의 글이 벌써 47번째라니.

이렇게 글마다 몇번째 글인지 숫자가 적혀져있어요-

꼬뇽이 저에게 워드파일로 글을 전달해주면

제가 이 글을 이사님에게 전달해요.

그리고 이사님께서 파일을

장터의 이미지 디자인을 담당하는 디자이너에게

다시 전달하고 디자인 담당자가

글이 읽히기 쉽도록 디자인하여

단톡방에 올리면 제가 저장하여 일기에 올려요.

다람쥐장터 고객님들께서 좋아해 주시니까  

과정과정이 너무 행복하다고

우리들은 자주 얘기해요.

글이라는 것은 기록의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보는 공간에 남겨지는 글은

공감하며 읽어주시는 분이 계실 때

글자들이 글의 내용 속에서 은은하게 빛날 수 있는 건데

마음으로 읽어주시는 분들께 고맙습니다.

과정과정을 함께 해주시고

다람쥐장터를 도와주시는 분들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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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산청 산나물 홍보하는 사진을 몇 장 올렸어요.

그리고는 산청군청의 과장님께

"행사 기간이 얼마남지 않아서

제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요렇게 알려드렸오요 화이팅입니다. 헤헤"

라고 말씀드리며 캡처를 보여드렸더니

"금방 뚝딱이시네요. 전문 디자이너보다 낫네요'

라는 칭찬을 해주셨어요.

헉

ㅋㅋㅋㅋㅋㅋㅋ

제 형편없는 실력 우리 고객님들 아시죠-

(실력이라는 단어도 쓸 수가 없는,,,지경)

카톡보자마자 놀라서 눈이 튀어나올 뻔.

과장님께서 너무 좋으신 분이신데다가

제가 뭘 해도 그저 좋게만 봐주셔서

부끄러워서리 원-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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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하나로 마트는 일요일까지라서 이제 끝났지만

산청 휴게소는 4월24일까지이니

봄나들이 다녀오시는 분들은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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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귀요미.

요즘 혼자 계속 브이로그 찍어요.

대체 뭐하려고 찍는걸까.

존댓말로 오늘은 어쩌고저쩌고를 했고요

지금은 학원을 가고요 어쩌고

오디오가 빌 틈이 없이 쫑알쫑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소장 해야 해. 어디에 올리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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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까지 이걸 탔는데 (하얀색은 제꺼)

어제.....드디어 조금더 고학년이 타는 것을 사주게 되었어요.,

어린이날도 다가오고 6년 탄 킥보드 이제 바꿔주라고

디엠으로 각종 정보들이.

(저거 예준이가 6살 때 산 건 줄은  

저도 디엠보고 알았어요 ㅋㅋㅋㅋ

기억력도 좋은 이웃님들. 짱이야!)

이걸로 샀어요 (초고학년부터 90킬로까지 탈 수 있대요)

글로버킥보드도 좋대요.

이것도 추천받고 고민했는데

예준이가 이것도 좋긴한데

위에꺼보다 바퀴가 얇아서

자기가 넘어질 거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자전거 되게 잘 타는데

(한 발 자전거도 도전해도 될 정도로 잘 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들이 못타서 약간 심심할 뻔 했으나

킥보드를 타면 되니까 괜찮아요.

동네에서 헬맷쓰고 킥보드 천천히 타는 예준이보면

응원해주세요 ㅋㅋ

(새로운 킥보드라서 무서워서 빨리도 못 달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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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출장 가셨던 지인이

la에서 제일 큰 우체국에 가서

한국의 초등학생이 우표수집을 하니까

종류별로 다 달라고 했대요.

예준이 주말에 행복해서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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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많은 예준이와 예준엄마죠.

이게 무슨 호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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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진짜 웃긴 거 보여드릴게요!

규비니가 점착포를 끼우면 튀어나오는 옆 귀퉁이를 쭉 찢더니

그걸로

베란다 창틀을 청소하더래요 ㅋㅋㅋㅋ

엄마보다 알뜰한 거 같다면서 사진이 왔는데

너무 괜찮은 아이디어라서 공유해요, 히히

점착포 야무지게 쓰는 우리 규빈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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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으로 오늘의 일기를 마무리할게요.

예준이가 고프로 10 을 쓰는데

무슨 설정을 해두면

새벽 6시에 자동으로 켜져서

사진이 찍힌대요. (세상신기)

새벽 6시에 하늘사진입니다.

화면이 작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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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니다.

4월도 계속해서 좋은 날들로 채워가요.